분류  요괴
 지역  경상도
 시대  조선 시대
 서식  지상
 속성  ?
 약점  원거리 공격 (포수)
 특징  - 무엇이든 잘 먹어요. ( 양반 식인 습성 )
 - 100명의 양반을 먹으면 승천 가능
 - 비비하는 울음소리
 출전  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 고성오광대(固城五廣大), 가산오광대(駕山五廣大)
 수영야류(水營野遊), 동래야류(東萊野遊) 

 

 

영노는 경상남도 고성, 가산, 동래, 통영, 진주, 수영 등지에서 전승되는 가면극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이다. 그 생김새는 용(통영), 사자(가산), 혹이 달린 괴물(수영) 등으로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 영노는 극중에서 돼지와 구렁이와 같은 짐승은 물론 ‘쇠(金)’와 똥까지 먹어치우며, 특히 100여명의 양반을 잡아먹으면 승천한다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영노는 양반 가운데서도 타락 양반을 주 공격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부패한 지배층에 대한 민중의 저항의식이 반영된 상상의 동물로 볼 수 있다.

 

 

 

 

 

p.s 용의 생김새를 닮았다고 하는 통영오광대의 영노가 컨텐츠 자리매김을 하는 듯 하다.

 

영노




「통영오광대」의 영노대사에 의하면, “하늘사는 영노사(蛇)가 지하에 내려왔다.”고 하고, “지하에 사는 양반들의 행사(실)가 나빠서 양반을 잡아먹으러 내려왔는데, 양반을 아흔아홉명을 잡아먹고, 이제 하나를 잡아먹어 백을 채우면 하늘 끝을 사룡해 올라간다.”고 하였다.


「통영오광대」의 영노는 다른 놀이의 탈과는 달라서 용두(龍頭) 모양이다. 몸에는 용의 비늘을 그린 큰 보자기 같은 것을 쓰고, 호드기(버드나무 피리)를 입에 대고 ‘비비’ 하는 소리를 내면서 양반을 위협하기에 일명 ‘비비탈’이라고도 한다.


영노는 양반을 상대로 지혜와 재치를 겨루고, 무엇이든지 잡아먹고 누구에게나 이길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초인적인 존재라고 한다. 「수영야류」에서는 영노와 양반이 겨루다가 결국 양반이 영노에게 잡아먹힌다.


「가산오광대」에서도 황제장군이 양반으로 등장하여 영노와 겨루나 「수영야류」의 경우와 같이 양반이 영노에게 잡아먹힌다. 「가산오광대」의 영노는 사자모양으로 꾸몄는데 막판에 포수가 나와 쏘아죽인다. 포수의 등장이나 사자모양의 영노는 「통영오광대」의 사자놀이마당과 비슷하다.


한편 「통영오광대」나 「고성오광대」, 「동래야류」에서도 영노와 양반 사이에 갈등이 진행되다가 양반이 잡아먹히지는 않고, 영노에게 쫓겨 퇴장하거나 함께 춤추며 퇴장한다.





 

 

 

 

<통영오광대>

 

 

 

<동래야류>

 

 

<가산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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